나영희, 재혼 후 이혼…‘파경 이유 알려지지 않아’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0월 23일 09시 53분


배우 나영희(55·본명 방숙희)가 재혼한 남편과 14년 만에 다시 파경을 맞았다.

지난 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권태형) 심리로 지난 16일 열린 두 번째 조정기일에서 나영희와 남편인 치과의사 A씨 간의 사건 조정이 성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의 판결 대신 두 사람은 합의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나영희는 지난 2001년 10월 A씨와 재혼했지만 지난해 초부터 별거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나영희 부부의 파경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나영희는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출연해 연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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