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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이상우 심형탁 4차원 찰떡궁합 “신호등 사는거 이해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23 13:44
2015년 10월 23일 13시 44분
입력
2015-10-23 13:42
2015년 10월 23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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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3 이상우 심형탁 4차원 찰떡궁합 “신호등 사는거 이해한다”
해피투게더3 이상우
배우 이상우와 심형탁이 ‘해피투게더3’에서 4차원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2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3’)에는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배우 이상우와 유진이 출연해 추억의 물건들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 이상우의 절친으로 등장한 심형탁은 자신이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것처럼 이상우가 신호등을 좋아하는 것 또한 이해한다고 밝혔다.
심형탁은 “4차원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남들과 조금 다를 뿐이다”라며 “도라에몽 프로듀서가 내게 10만원 상당의 선물을 주기도 했다. 또 최근엔 도라에몽 실제 크기 100마리가 퍼레이드를 했는데 그때 컷팅식을 내가 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심형탁은 “도라에몽을 좋아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다”고 말했고, 이상우는 “어릴 때 도라에몽이 좋았는데 풍족하지 않아 지금 이렇게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나도 이상우가 신호등을 샀을 때 이해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이상우는 신호등, 인형뽑기 기계 등 독특한 애장품 공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심형탁은 “이상우냐 도라에몽이냐”라는 기습 질문에 “도라상우”라는 애매한 답을 한 뒤 “사실 도라에몽이 더 좋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해피투게더3 이상우. 사진=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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