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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혼설’ 김하늘 과거 “첫키스 생각하니 억울해” 이유 알고보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0-23 16:32
2015년 10월 23일 16시 32분
입력
2015-10-23 16:27
2015년 10월 23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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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결혼. 사진=방송화면 캡처
‘3월 결혼설’ 김하늘 과거 “첫키스 생각하니 억울해” 이유 알고보니?
배우 김하늘(37)이 공개연애 중인 사업가와 내년 3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나오며 화제에 올랐다. 이 가운데 김하늘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됐다.
김하늘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하늘은 첫 출연한 영화 ‘바이준’을 언급하며 “의류모델을 하던 중 영화 ‘바이준’에 캐스팅돼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하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김하늘은 1998년 개봉한 영화 ‘바이준(Bye June)’에서 배우 유지태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어 “노출 장면도 있고 키스신도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많이 어렸다. 첫 키스도 못 해봤던 나이였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그렇다면 유지태 씨가 첫 키스 상대냐”라고 물었다.
이에 “그렇다. 지금 생각해보니 억울하다”며 “데뷔작이지만 아직도 영화를 못 봤다. 나와 너무 다른 모습이라서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하늘이 내년 3월 결혼식 날짜를 잡고 예식장과 웨딩드레스를 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예식장은 국내 5성급 이상 호텔들을 후보로 놓고 고민 중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앞서 김하늘은 9월 1세 연하의 일반인 사업가와 열애 소식을 전했다.
당시 김하늘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일반인 사업가와의 만남은 사실”이라며 “만난지 1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없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나이가 있다보니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늘의 남자친구는 큰 키에 훈훈한 외모와 상당한 재력가 집안 출신으로 업계에서 인정받은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김하늘은 드라마 ‘피아노’, ‘온에어’, ‘신사의 품격’, 영화 ‘동감’, ‘동갑내기 과외하기’,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했다. 주연을 맡은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여교사’, ‘메이킹 패밀리’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하늘 결혼. 사진=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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