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는 26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여러분 저 오늘 새벽 아빠가 되었습니다. 건강한 아들입니다. 누가 뮤지션 아들 아니랄까봐 똑같이 새벽잠이 없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 사진에서 조성모는 갓 태어난 아이를 안고 있다. 품에 안은 아이를 바라보는 그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는 이어지는 글에서 “그동안 너무나 많이 고생한 아내와 또 염려와 축복의 기도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그리고 이 감격의 순간이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며 “더욱 바른 마음 성실한 자세로 살아야겠습니다. 기저귀 값에 안 맞아 죽으려면요”라고 전했다.
또 “지금 여러분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습니다”라며 “이 순간에 제가 느꼈던 감동처럼 언제나 기쁜 삶 되길 기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성모와 배우 구민지는 3년 열애 끝에 2010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조성모 결혼 5년 만에 득남. 사진=조성모 결혼 5년 만에 득남/조성모 소셜미디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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