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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측, 사기혐의 체포영장 발부에 “곧 해결될 문제… 이미 귀국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26 17:27
2015년 10월 26일 17시 27분
입력
2015-10-26 17:25
2015년 10월 26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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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사기혐의’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최홍만이 검찰의 체포영장 발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26일 한 매체는 “서울동부지검이 잇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한 최홍만에 대해 체포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며 “법원이 체포 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최홍만을 상대로 지명수배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최홍만은 현재 업무 차 일본에 체류 중”이라며 “최홍만이 해외에 체류하고 있다면 입국 시 통보가, 국내에 체류하고 있다면 출국금지 조치가 자동으로 내려진다”고 전했다.
이에 최홍만의 소속사 측은 “이미 몇 주 전부터 다음 주 수요일에 검찰에 출두해 성실하게 조사받기로 약속을 마친 상태”라며 “이런 기사가 갑자기 나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사기 피해자 쪽과 합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이후 (피해 금액에 대한) 변제가 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돈을 마련하고 있는 상태여서 곧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최홍만은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주 토요일인 지난 24일 한국에 귀국했다”며 “지명 수배가 돼 있었다면 입국 즉시 공항에서 검거됐을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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