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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깊게 파인 등 라인… 매끈한 뒤태 화보 공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27 10:53
2015년 10월 27일 10시 53분
입력
2015-10-27 10:50
2015년 10월 27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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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발레리나 강수진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자신의 평소 식습관 등을 밝혀 화제가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공개한 그의 사진이 재조명 받고 있다.
강수진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배우 김성령, 가수 백지영과 함께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는 발레복을 입은 강수진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군살 없이 뼈와 함께 근육이 돋보이는 그의 등이 눈길을 모았다.
백지영은 “강수진 씨의 발 사진이 굉장히 유명했지만 저는 저 등 사진이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한편,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게스트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발레리나 강수진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강수진의 냉장고는 세계적인 발레리나의 냉장고라는 기대와 다르게 초라했다. 냉장고에는 밑반찬은 물론, 고기류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강수진은 “한국 사람들이 삼겹살을 제일 좋아한다고 하는데, 나는 삼겹살을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라며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죽기 전에 한번은 먹겠죠”라며 “채소가 정말 맛있다”고 덧붙였다.
강수진은 고기보단 해산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원래 빨간 고기 쪽은 별로 안 먹는다. 닭고기만 조금 먹는다”면서 “맛있는 줄 모르겠다. 불고기, 갈비만 먹을 줄 안다”고 밝혔다.
강수진은 이날 방송에서 은퇴 계획을 공개했다.
강수진은 “11월에 한국에서 마지막 공연을 하고 내년에 독일에서 은퇴공연을 한다”고 알렸다. 그는 ‘안타까운 일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다. 오늘 그만둬도 후회 안한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자신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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