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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스캔들’ 강용석 “요새는 정말 문자를 조심해야 한다” 과거발언 재조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0-27 12:05
2015년 10월 27일 12시 05분
입력
2015-10-27 12:01
2015년 10월 27일 12시 0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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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방송캡처
‘도도맘 스캔들’ 강용석 “요새는 정말 문자를 조심해야 한다” 과거발언 재조명
방송인 겸 변호사 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였던 파워 블로거 도도맘이 얼굴 공개와 함께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힌 가운데, 강용석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월 JTBC ‘썰전’에 출연한 강용석은 가수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의 공방전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문자 기록을 조심히 해야 한다”며 “클라라 씨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문자가 참 빼도 박도 못한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강용석은 “여자들은 문자를 안 지우는 습관 같은 게 있다”며 “요새는 정말 문자를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6일 여성중앙에 따르면, 강용석과의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유명 파워 블로거 ‘도도맘’ 김 씨는 여성중앙 11월호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도도맘’ 김 씨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얼굴과 실명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강용석과의 첫 만남부터 술자리 뒷이야기, 현재 남편과의 관계까지 낱낱이 털어놓았다.
그는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면서 “나 역시 그(강용석)를 술친구로 생각한다.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호감이 있는 술 친구”라고 주장했다.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김 씨는 남편 A씨와의 관계에 대해 “스캔들 때문에 이혼을 하는 게 아니라 원래 부부 사이가 소원했다”며 “이번 계기(김 씨의 문자내용을 몰래 절취, 언론플레이 등)를 통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도도맘 강용석. 사진=도도맘 강용석/JTBC ‘썰전’ 방송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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