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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심경고백’ 강용석 과거 “학년별 돼지엄마 있다. 아내가 마포구 돼지엄마” 무슨 뜻?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27 14:12
2015년 10월 27일 14시 12분
입력
2015-10-27 14:09
2015년 10월 27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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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도도맘 심경고백’ 강용석 과거 “학년별 돼지엄마 있다. 아내가 마포구 돼지엄마” 무슨 뜻?
강용석 변호사(46)와 불륜설에 휩싸인 ‘도도맘’ 김미나 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강용석이 과거 방송에서 아내의 치맛바람을 폭로한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강용석은 1월 방송된 종편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 아내가 ‘마포구 돼지엄마’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인 김구라가 사교육에 대해 언급하면서 “최근 대치동에서는 ‘돼지엄마’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이철희는 “학원정보에 밝은 학부모가 다른 학부모들을 몰고 다니며 학원가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이, 새끼들을 몰고 다니는 돼지를 연상케 해 ‘돼지엄마’라 부른다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강용석은 “학교마다 학년별로 돼지엄마가 있다. 우리 아내가 바로 ‘마포구 돼지엄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일 다른 학부모들과 입시 정보를 교환하느라 낮에는 집에 전화를 걸어도 통화를 할 수가 없다. 늘 누군가와 통화 중이다”라고 하소연했다.
한편, 26일 여성중앙에 따르면, 강용석과의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유명 파워 블로거 ‘도도맘’ 김 씨는 여성중앙 11월호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도도맘’ 김 씨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얼굴과 실명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강용석과의 첫 만남부터 술자리 뒷이야기, 현재 남편과의 관계까지 낱낱이 털어놓았다.
그는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면서 “나 역시 그(강용석)를 술친구로 생각한다.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호감이 있는 술 친구”라고 해명했다.
이어 “강용석 변호사는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고 매력적이다”며 “하지만 남자로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김 씨는 남편 A씨와의 관계에 대해 “스캔들 때문에 이혼을 하는 게 아니라 원래 부부 사이가 소원했다”며 “이번 계기(김 씨의 문자내용을 몰래 절취, 언론플레이 등)를 통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강용석 도도맘. 사진=강용석 도도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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