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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대통령 표창 전지현 “특별하다 여긴 적 없다” 겸손하기까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0-27 16:51
2015년 10월 27일 16시 51분
입력
2015-10-27 15:31
2015년 10월 27일 15시 3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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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대통령 표창 전지현 “스스로 특별하다 여긴 적 없다” 겸손 발언
배우 전지현이 아시아에 한국 대중문화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을 예정인 가운데, 과거 그녀의 겸손한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3월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전지현은 “내가 특별하다고 여겨 본 적이 없다”며 “그런 생각을 하면 외로워지게 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서 그런 생각에 갇히지 않으려 노력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톱스타 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지현은 오는 2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한류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지현 외에도 가수 이문세, 그룹 JYJ, 배우 박신혜, 이종석, 오달수, 가수 김종국, 아이유 등이 표창을 받는다.
올해 수상자는 공적 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대중문화산업계의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및 언론의 평판과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엄격하게 심사해 결정됐다.
대통령 표창 전지현.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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