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가 ‘협박 사건’과 관련해 강경대응 의지를 밝힌 가운데, 동생 이다인과 함께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이다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윱이랑 댜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유비와 이다인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유비는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손가락 브이를 하고 있고, 이다인은 입술을 내밀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이유비와 이다인이 머리를 맞대고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닮은꼴 미모로 찬사를 자아냈다.
한편, 이유비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유비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A씨가 이를 빌미로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해 수사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달 중순 이유비 씨의 핸드폰을 습득한 A씨는 이유비 씨의 핸드폰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A씨에 대해 당사는 핸드폰 내용을 숨길 이유가 없어 수사 기관에 바로 협조를 요청,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한 A씨는 바로 구속되어 검찰에 송치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면서 “누구보다 심리적으로 힘들었을 이유비 씨가 더 이상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본건에 대해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혹은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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