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는 ‘수능 2주 전 특집’으로 꾸며져 강성태가 출연해 팁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태는 “수능 2주 남은 이 시점이 가장 중요하다”며 “적어도 10점, 20점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지금 시간이 부족하고 뭘 해야 될 지 모르겠다면 기출 문제를 보라”고 조언했다.
강성태는 “매년 나오는 문제가 또 나온다. 수학만 봐도 많은 범위 안에서 고작 30문제 나온다. 중요한 부분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성태는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수능 당일 날 실수를 하면 안 된다. 수능이 쉬워졌다. 더욱 중요한 게 실수다”면서 “실수는 습관”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수 했던 걸 다 모아라. 시간이 되면 분류해서 시험 직전에 보라”면서 “방금 본 놈 못 이긴다. 실수만 안 해도 최고의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안 하던 짓 하지 말라”는 충고도 잊지 않았다.
한편, 강성태는 “중학교 2학년 때, 한 친구가 제 얼굴에 침을 뱉었다”며 자신이 겪었던 일을 고백했다. 이어 “저와 똑같이 약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1등이어서 아무도 무시하지 않았다. 선생님도 그 친구의 눈치를 봤었다”며 “힘이 센 것도 아니고, 별다른 끼도 없는 제가 할 수 있는 건 공부 뿐이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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