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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전지현, 남편에 19금 애교? 과거 “여보 오늘 자지마”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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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14:59
2015년 10월 29일 14시 59분
입력
2015-10-29 14:44
2015년 10월 29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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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전지현, 남편에 19금 애교? 과거 “여보 오늘 자지마”
배우 전지현이 대통령 표창을 받기 위해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 참석한 가운데, 과거 남편에게 애교를 부린 모습이 재조명 받았다.
지난해 12월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진행을 맡은 이휘재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천송이의 애교를 언급하며 전지현에게 애교를 요청했다.
이휘재는 “혹시 가끔이라도 남편한테 하는 애교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전지현이 “너무 부끄럽다”고 답했다.
이휘재는 “개인적으로 정말 팬이어서 이렇게 인터뷰하는 걸 아내가 싫어할 거다”라며 거듭 애교를 요청했다. 이에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안재현은 “개인적으로 누나가 술 먹고 도 매니저(김수현 분)를 찾는 모습이…실제로도 워낙 애교가 많으시다”면서 전지현의 애교를 부추겼다.
그러자 전지현은 고민 끝에 “여보 오늘 자지마”라고 남편에게 콧소리 섞인 애교를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전지현은 29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전지현은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외투를 걸쳤다. 임신 7개월차로 접어든 전지현은 전보다 배가 나와 ‘D라인’을 뽐냈다. 또 굽이 없는 신발을 연출해 편안한 룩을 완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전지현과 이문세 등이 대통령표창을, 그룹 JYJ와 배우 오달수, 박신혜, 이종석, 가수 김종국, 아이유 등이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전지현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사진=전지현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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