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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천단비, 출연 계기 ‘관심’…“케이윌 오빠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0-30 10:55
2015년 10월 30일 10시 55분
입력
2015-10-30 10:53
2015년 10월 30일 10시 5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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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슈퍼스타K7’ 방송 캡처
슈퍼스타K7 천단비, 출연 계기 ‘관심’…“케이윌 오빠가…”
29일 엠넷 ‘슈퍼스타K7’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 천단비의 프로그램 출연 계기에 관심이 쏠린다.
‘대한민국 대표 백업 코러스’라고 소개된 천단비는 출연이유를 MC가 묻자 “무대에 대한 결핍이 있었다”며 “‘앞에 나가 있는 사람들은 나와 그릇이 다른 사람인가’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케이윌 오빠가 자기 음악을 하는 걸 보면 부러웠다”고 도전 이유를 밝혔다.
이에 가수 김범수는 “여기서 마음껏 본인의 끼를 펼쳐 보이길 바란다”고 용기를 줬다.
한편, 29일 엠넷에서 방송된 ‘슈퍼스타K7’에선 천단비가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TOP5에 안착했다.
천단비는 이날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를 부르며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다른 가수와 비슷한 목소리라는 우려를 지워 버렸다. 연차가 있다는 것이 여기서 드러났다”며 “노래에 맞게 본인을 조절할 줄 안다는 것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이날 심사위원 최고점을 기록한 천단비를 비롯해 자밀 킴, 케빈 오, 중식이 밴드, 마틴 스미스가 TOP5 진출을 확정지었다.
슈퍼스타K7 천단비. 사진= 엠넷 ‘슈퍼스타K7’ 방송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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