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장성우(25·kt위즈)와 치어리더 박기량이 최근 소셜미디어 폭로글 사건 관련으로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30일 수원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최근 피고소인 신분으로 프로야구 선수 장성우를 소환해 조사했으며, 고소장을 제출한 박기량 역시 소환해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향후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달 초 장성우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소셜미디어에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A씨는 이 글을 통해 장성우가 전 소속팀 롯데 포수 강민호를 비롯한 옛 동료, 열성팬 등에 대해 했던 험담이라며 그 내용을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또한 장성우가 소셜미디어에 쓴 글에서 박기량을 ‘헤픈 여자’로 묘사한 부분을 캡처 해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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