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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이정재, “내가 할리우드 진출한거 아니고 니암리슨이 한국 영화 진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30 14:41
2015년 10월 30일 14시 41분
입력
2015-10-30 14:39
2015년 10월 30일 14시 3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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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이정재
'인천상륙작전' 이정재, “내가 할리우드 진출한거 아니고 니암리슨이 한국 영화 진출”
배우 이정재가 할리우드 배우 니암니승과 조우하는 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웨스틴호텔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정재는 "리암니슨이라는 배우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워낙 대작에 많이 나왔고 현재까지 액션 영화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배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기회에 할리우드 진출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할리우드 진출을 목적으로 참여한 영화가 아니다”라며 “리암리슨이 케이무비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한국에 와서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갔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당시 수 많은 비밀작전을 수행하며 많은 희생을 치렀지만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비운의 숨겨진 영웅들을 재조명한다.
이정재는 극 중에서 작전명 'X-RAY'를 이끈 수장이자 대한민국 해군 대위 장학수로 분한다.
오는 2016년 개봉 예정.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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