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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인천상륙작전 상상했던 부분과 좀 더 달라 흥미로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30 15:05
2015년 10월 30일 15시 05분
입력
2015-10-30 15:01
2015년 10월 30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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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DB
이정재, “인천상륙작전 상상했던 부분과 좀 더 달라 흥미로웠다”
배우 이정재가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과 영화‘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제작발표회에는 이재한 감독,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등이 참석했다.
‘인천상륙작전’은 영화‘테이큰’시리즈에 출연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여기에 톱배우 이정재와 이범수가 나란히 캐스팅을 확정지어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이정재는 “아주 훌륭한 배우와 함께 작업하게 되서 기분이 좋다. 그렇다고 내가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것은 아니다. 리암 니슨이 케이무비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리암 니슨과 함께 영화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이정재는 “제안받고 작품을 봤을 때 흥미로웠던 건 이야기의 베이스가 사실에서 시작한다는 것”이라 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목이 '인천상륙작전'이라서 전쟁 영화로만 알았는데 심리전에 가까운 첩보영화로 읽히더라. 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상상했던 부분과 좀 더 달라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유엔(UN)군이 맥아더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하여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2016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 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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