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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크라임씬’ 추리 실패는 작가 때문?…“새벽 2시까지 촬영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31 16:24
2015년 10월 31일 16시 24분
입력
2015-10-31 16:23
2015년 10월 31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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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이 JTBC ‘크라임씬‘ 출연 비화를 밝혔다.
표창원은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타와 토킹어바웃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DJ 컬투는 표창원에게 “크라임씬에서 범인 지목하고 완전 틀렸다”고 질문했다.
표창원은 “사실은 할 말 있다. 이게 다 작가 마음대로다. 어렵게 추리해서 범인을 맞혔다. 끝나는 상황이었는데 제작진이 ‘여기까지는 트릭이었고 여기부터 다시 시작이다’며 새벽 2시부터 다시 추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표창원은 “제가 연로하고 체력에 한계를 느껴서 명쾌한 추리를 못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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