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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진짜사나이 ’래퍼 딘딘, 입소식서 아버지 편지에 눈물 ‘글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02 11:05
2015년 11월 2일 11시 05분
입력
2015-11-02 11:03
2015년 11월 2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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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래퍼 딘딘 아버지의 편지가 해병대 입소 현장에 감동을 안겼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는 11명의 멤버가 해병대 입소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입영 행사에서는 아들의 입대를 앞두고 있는 부모님들의 편지낭독이 열렸다.
해병대 출신인 딘딘의 아버지는 단상에 올라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그는 “장한 아들아, 대한 남아로 태어나 해병대원으로 입소하게 되니 아빠가 48년 전 입소했던 기억이 떠올라 가슴이 벅차오르는구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딘딘의 아버지는 “아들아,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해병으로서 주어진 훈련을 잘 마치고 명예로운 해병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딘딘은 생각치 못한 아버지의 편지에 민망해하면서도 눈물을 글썽여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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