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 캐스팅을 두고 금수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빠 조수훈이 악플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조혜정이 드라마 ‘상상고양이’에 캐스팅 된 후 ‘금수저 논란’이 일었다. 조혜정이 배우인 아버지 덕에 주연을 꿰찼다는 악플이 쏟아졌다. 이에 조혜정의 오빠 조수훈이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동생을 두둔하는 글을 썼는데 최근 이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수훈은 “저희 금수저인 것은 저희도 안다. 금수저라고 조용히 찌그러져서 살아야 하나요? 태어나서 본인이 하고 싶은 삶에 도전조차 해볼 기회가 없는 거냐. 제 동생은 어려서부터 연기자가 꿈이어서 중학교 때부터 예술학교를 다니다 대학도 연기과로 미국에서 오디션을 본 뒤에 입학했다. 이럴 시간에 그쪽 가치를 키워라”며 댓글을 남겼다.
이후 논란이 되자 조수훈은 “지금 인터넷에 떠도는 제 글은 어떤 특정 악플러 한 분께 답글을 단 것입니다. 그 악플 내용이 ‘금수저라서 할 거 없어 연기한다’는 내용 이었기에 제가 금수저를 언급한 것이었고요…”로 시작하는 장문의 해명 글을 올린 뒤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한편 조혜정은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MBC every1 ‘상상고양이’ 오나우 역을 맡아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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