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3일“‘SNL’ 제작진으로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내부적으로는 고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아무래도 신중해 질 수 밖에 없는 사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족들과 개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직까지 방송 복귀 계획은 없다. 한 걸음 한 걸음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으니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예원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3일 ‘SNL’ 측은 “제작진에서 예원에게 이태임 편 출연 제안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확정된 것은 없으며 다양한 방법을 열어두고 논의 중에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후 당시 촬영 영상이 공개되며 예원을 향한 비난 여론도 들끓었고, 예원과 이태임은 서로에게 사과했다. 이태임은 이후 방송 활동을 하지 않다가 최근 5개월여 만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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