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결혼 앞둔 소감 “아내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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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4일 10시 51분


‘동호’

결혼을 앞둔 유키스 출신 동호가 소감을 밝혔다.

동호는 지난 1일 트위터를 통해 결혼 심경과 함께 커플링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동호는 “오랜만에 결혼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축복해주시고 잘 살라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반면에 어린나이에 내린 결정이라 걱정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신데 저희끼리 많이 상의했고 계획하고 준비한 것이고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서로 많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린나이에 결혼해도 서로 잘 노력한다면 충분히 행복한 결혼생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또한 동호는 “그리고 커플링이 아닌 반지사진 등이 커플링인 것처럼 돌아다니고 있는데 제가 따로 올린사진에 반지가 결혼 커플링이며 이 사진 외에 사진은 사용을 자제해주시고 착오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동호는 신부에 대해 “어디까지 공개할지에 대해서는 신부가 상처받지 않게 신중히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라 상의 후 공개하겠습니다. 다른 자세한 사항은 웨딩촬영 이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아이돌 그룹 유키스 멤버로 데뷔한 동호는 이후 영화 및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다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디제잉을 2년간 배우면서 무대 경험을 쌓고 현재 DJ로써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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