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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김재화 “내 고백 거절한 남편에 3일 기회 줬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05 10:07
2015년 11월 5일 10시 07분
입력
2015-11-05 10:04
2015년 11월 5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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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재화’
배우 김재화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관록의 뉴페이스’ 특집으로 꾸며져 김법래, 차순배, 최병모, 김재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화는 대학 시절 29개국을 일주했다며 “거리공연을 하면서 여비를 벌었다. 그곳에서 현재의 남편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로마에서 기습뽀뽀를 감행했으나 감정을 거절당했다”며 “벌써 두 번째 거절이었다. 그런데 볼수록 남편이 진국인 거다. 귀국해서 한 번 더 고백을 했다. 3일의 기다림도 줬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남편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고 김재화는 또 다시 3일의 기회를 줬다며 “그 뒤로도 3일을 더 기다리니 알았다더라. 그러나 며칠 후 다시 못 사귀겠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김재화는 “결국 취중진담으로 남편을 사로잡았다”며 3년의 성과를 고백해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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