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엄마, 죽지도 않은 딸과 손주 위해 천도재? “일취월장해서 큰 사람 되길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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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5일 11시 45분


사진=MBN ‘뉴스파이터’ 캡처
사진=MBN ‘뉴스파이터’ 캡처
장윤정 엄마, 죽지도 않은 딸과 손주 위해 천도재? “일취월장해서 큰 사람 되길 기원”

장윤정 엄마

트로트가수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가 장윤정과 손주 도연우를 위해 천도재를 지낸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오전 MBN ‘뉴스파이터’는 장윤정 엄마 육 씨가 장윤정을 위해 천도재를 지낸 사실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것에 대해 소개했다.

육 씨가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글에는 “윤정이와 손주 도연우를 위해 천도재를 지냈다. 일취월장해서 큰 사람이 되기 기원했다”라며 “그게 엄마의 마음이고 할머니의 마음이다. 죽기 전 소원이 있다면 예쁜 딸 윤정이의 아들 연우를 단 한 번만이라도 안아보는 것이다”라고 적혀 있다.

이와 함께 방송에서는 육 씨와 장윤정의 남동생이 천도재를 지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출연진은 “천도재는 죽은 사람을 위한 불교행사”라며 “그 진중이 무엇일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천도재는 죽은이의 영혼을 극락으로 보내기 위해 치르는 불교의식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이 49재이며 그 밖에 100일재·소상·대상 등이 있다.

한편 장윤정 엄마 육 씨는 전날 방송된 MBN ‘뉴스8-김주하의 진실’에 출연해 장윤정과 법적 공방에 대한 심경과 언론사에 이메일을 보낸 이유 등에 대해 밝혔다.

장윤정 엄마. 사진=MBN ‘뉴스파이터’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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