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신곡을 발표한 가운데, 수록곡 '병신'의 파격적인 가사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5일 정오 발매된 가수 박재범 '월드와이드' 수록곡 '병신' 가사에는"내 예전 쌤이 우리 same same될까봐 지금 샘내고 있지" "넌 팬 장사하는 방송인 날 막아도 계속 직진해" "XX 가요제 섭외될 뻔 했는데 YEAH 꼰대 아저씨가 계속 나잇값 못해 유치해 유치해 5년째 자유를 즐기고 있지"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룹 2PM 리더로 가요계 데뷔한 박재범 입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은 옛 스승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병신'에서의 비판 대상이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박재범의 소속사 측은 이날 한 언론매체에 “박재범 본인이 쓴 곡이라 회사 차원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 (내용의 진위여부에 대해)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재범은 2008년 그룹 2PM의 리더로 데뷔했지만 2009년 개인적인 문제로 돌연 그룹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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