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신곡 파격적 가사… "디스 대상 누굴까?"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1월 5일 16시 57분


박재범.스포츠동아 자료 사진.
박재범.
스포츠동아 자료 사진.
가수 박재범이 신곡을 발표한 가운데, 수록곡 '병신'의 파격적인 가사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5일 정오 발매된 가수 박재범 '월드와이드' 수록곡 '병신' 가사에는"내 예전 쌤이 우리 same same될까봐 지금 샘내고 있지" "넌 팬 장사하는 방송인 날 막아도 계속 직진해" "XX 가요제 섭외될 뻔 했는데 YEAH 꼰대 아저씨가 계속 나잇값 못해 유치해 유치해 5년째 자유를 즐기고 있지"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룹 2PM 리더로 가요계 데뷔한 박재범 입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은 옛 스승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병신'에서의 비판 대상이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박재범의 소속사 측은 이날 한 언론매체에 “박재범 본인이 쓴 곡이라 회사 차원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 (내용의 진위여부에 대해)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재범은 2008년 그룹 2PM의 리더로 데뷔했지만 2009년 개인적인 문제로 돌연 그룹에서 탈퇴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