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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인석, ‘일 안 하냐’는 질문에 “아내가 공무원처럼 일해서 든든”…‘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06 09:12
2015년 11월 6일 09시 12분
입력
2015-11-06 09:10
2015년 11월 6일 09시 1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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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자기야’ 김인석, ‘일 안 하냐’는 질문에 “아내가 공무원처럼 일해서 든든”…‘폭소’
개그맨 김인석이 아내 안젤라박 수입이 자신이 보다 많다고 고백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개그맨 김인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인석은 “결혼 후 행복하냐?”는 MC 김원희의 물음에 “우리 아내는 수입이 나보다 많아서 행복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한숙희는 “그래서 요새 일 안 하는 거냐?”고 물었고, 김인석은 “그런 건 아니고 일이 적어서 그냥 안 하는 건데, 아내가 꾸준히 공무원처럼 열심히 일하고 있어서 너무 든든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가 아침에 출근하러 나가는 뒷모습을 보면 ‘인석아 너의 미래다. 너의 미래는 창창하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아내가 정말 적금 같다. 임신 중에도 소처럼 막 일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 내과 의사 남재현, 가수 김정민의 강제 처가살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자기야 김인석.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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