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소찬휘가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숙행은 소찬휘의 모창가수로 등장했다.
숙행은 “사실 행사에 가서 ‘티어스(Tears)’를 많이 불렀다. 10년 동안 부르니깐 성대가 맛이 가더라”면서 “어렸을 때는 고음 지르는 게 좋아서 막 불렀었는데 폴립이 생겼다. 여전히 건재한 선배님을 보고 함께 ‘티어스’를 불러보고 싶어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숙행은 “소찬휘 선배님 노래로 신곡을 낼 수 있었다”며 “행사로 선배님 노래 부르며 앨범 제작비를 모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숙행은 “이번 방송이 나갈 때쯤 신곡이 나온다”면서 신곡 ‘가시리’를 선보였다.
이에 소찬휘는 “감탄하면서 들었다. 본인의 상황과 맞물려 더 애절하게 들렸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4라운드 미션곡은 ‘보낼 수밖에 없는 난’이 선곡 됐다. 방청객은 가장 소찬휘 같은 사람에게 투표 했고 최다 득표자가 우승하는 방식을 따랐다.
투표 결과 소찬휘는 70표를 받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황인숙과 주미성은 각 15표 씩 받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공동 준우승을 찾이한 황인숙과 주미성은 나란히 왕중왕 전에 출전하게 됐다.
소찬휘는 “제 노래에 같이 도전을 해주신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 도전을 해주셔서 오늘 여러분과 함께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감사한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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