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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하하 지인’ 김창근에 “대체 여긴 왜 오셨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09 11:17
2015년 11월 9일 11시 17분
입력
2015-11-09 10:36
2015년 11월 9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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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런닝맨’ 김창근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을 비롯해 100인의 방송인과 100인의 스포츠선수들이 모여 사상초유의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김창근에게 “누구시냐”고 물었다. 김창근은 자신을 “하하 선배다”라고 소개했다. 하하는 “포털사이트에 검색이 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유재석은 “고학력이시네. 기업인이시고”라며 “아니 여기에 왜 오셨느냐”고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하하 씨가 인맥이 넓다. 오중석 씨도 하하가 불렀다”면서 생각 못한 조합에 크게 웃었다.
한편 김창근은 서울대 졸업 후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경영공학 박사까지 수료한 전직 기업인으로, NHN을 거쳐 웹젠 대표이사와 조이맥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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