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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세상끝의 사랑’ 공예지 “첫 19금 정사신, 믿고 연기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0 17:37
2015년 11월 10일 17시 37분
입력
2015-11-10 17:33
2015년 11월 10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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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지’
배우 공예지가 파격적인 정사신을 찍은 소감을 전했다.
공예지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세상끝의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신을 처음 찍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촬영 전에 두려움도 있었고 궁금한 점도 많았다. 그래서 감독님에게 여쭤봤는데 ‘너는 잘 할 것 같다. 믿는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공예지는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에 대해 많이 확신을 받았다. 덕분에 나도 믿고 연기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영화 ‘세상끝의 사랑’은 자신의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 자영(한은정)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사는 아이 유진(공예지) 그리고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동하(조동혁)가 서로 어긋난 사랑으로 인해 파국을 맞게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얼굴없는 미녀’ 김인식 감독이 연출하고 한은정 조동혁 공예지가 열연을 펼친 영화 ‘세상끝의 사랑’은 11월 12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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