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민이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 배우 박상민이 '리얼극장'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그의 과거 19금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박상민은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촬영중 엉덩이 부상을 당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박상민은 “촬영하다 그만 엉덩이가 까졌다”며 “거울을 보니 완전 원숭이가 돼있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엉덩이 보여주는 베드신은 안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김규리가 “누가 시킨대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는 박상민과 그의 어머니 이희자 씨가 일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상민은 이혼 후 샐활을 털어 놓으며 “내가 잘못한 걸 이제 와서 누굴 탓 하겠냐. 이 분노가 자학으로 이어지더라”며 “밥을 제대로 못 먹었다. 어깨까지 풍이 오고 몸이 떨리더라. 병원에 입원을 하라는 데도 촬영 때문에 안한다고 했다. 의사가 ‘이러면 죽는다’고 했지만 약으로 버텼다”고 말했다.
박상민은 지난 2007년 결혼에 했지만, 2009년 12월부터 돌연 별거에 들어갔다. 그 이후 박상민 측에서 2010년 3월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긴 싸움은 지난 해 2014년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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