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는 11일에 개최하려던 공연 관련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해 그 배경에 의구심을 낳았다. 이와 관련해 송해 측 관계자는 “제작사 두 곳에서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금전적인 문제가 촉발돼 기자회견을 취소했다”며 “제작사의 무책임한 행동과 별도로 공연 출연진을 조율해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90수 송해 헌정공연’은 송해를 비롯해 가수 인순이와 후배 코미디언 등이 참여한 가운데 22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3500석 규모의 이 공연은 송해가 대한노인회 회원 등을 초대해 무료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