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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방송인 정형돈, ‘불안장애’ 탓 방송활동 중단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11-12 13:23
2015년 11월 12일 13시 23분
입력
2015-11-12 13:19
2015년 11월 12일 1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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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 사진제공|동아닷컴DB
방송인 정형돈이 참여하고 있던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을 중단한다. 최근 악화된 불안장애 탓이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2일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시청자와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온 제작진, 출연자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형돈은 오랫동안 불안장애를 앓아왔다. 최근 그 상태가 악화되면서 방송 출연에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자 소속사 및 동료들과 상의해 출연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휴식하는 동안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9월에도 정형돈은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번 활동 중단으로 현재 참여하고 있던 MBC ‘무한도전’ 등의 출연을 모두 멈춘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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