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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연예 뉴스 스테이션]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송대관 무죄 확정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11-13 07:05
2015년 11월 13일 07시 05분
입력
2015-11-13 07:05
2015년 11월 13일 0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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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대관. 동아닷컴DB
대법원이 12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송대관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송대관은 2009년 5월 충남 보령시 남포면 일대 땅에 대규모 리조트를 짓겠다며 캐나다 교포 양모 씨에게 토지분양금 명목으로 4억14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같은 해 양 씨의 남편으로부터 1억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도 받았다.
1심은 송대관의 혐의를 인정해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송대관의 부인 이 모씨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심은 송대관이 아닌 이 씨의 단독 범행으로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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