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방송 복귀’ 시동…‘총각행세 논란’은 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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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3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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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에네스 카야 ‘방송 복귀’ 시동…‘총각행세 논란’은 무혐의 처분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방송활동 복귀를 시사한 가운데, ‘총각행세 논란’과 관련한 사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에네스 카야는 ‘총각행세 논란’과 관련해 검찰 조사 결과, 2주 전 무혐의로 판명났다.

에네스 카야는 지난해 12월 총각 행세를 하며 여자를 만났다는 구설에 휘말려 방송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가 총각행세를 하면 자신에게 접근했다고 주장했던 A씨는 4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에네스 카야를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해냄 측 관계자는 "당시엔 소속사가 없어서 자신의 억울한 이야기를 더 적극적으로 알리지 못했을 것"이라며 논란이 있긴 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이 문제에 대해선 천천히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네스 카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냄 특은 “에네스 카야가 본인의 나라로 돌아가 생활 할 수도 있었지만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해줬던 한국의 대중에게 다시금 사랑받고 싶다고 호소했다”라며 “좋은 소속사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으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에네스 카야의 방송 복귀작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활동 계획도, 러브콜도 없는 상황"이라면서 "다시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에네스 카야와 해냄의 전속계약 체결은 에네스 카야의 지인이 평소 친분이 있던 해냄 대표에게 부탁하면서 2~3주 전 이루어 진것으로 전해진다.

에네스 카야 방송 복귀. 사진=에네스 카야 방송 복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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