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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려원·이동욱 ‘풍선껌’, 그 대사의 매력!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11-14 08:20
2015년 11월 14일 08시 20분
입력
2015-11-14 08:20
2015년 11월 14일 0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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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풍선껌’. 동아닷컴DB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연애의 발견’이 여운이 엿보인다.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냈던 극중 이동욱과 정려원이 서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과정을 솔직담백한 대사로 풀어내 특히 여성 시청자 사이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대사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연애의 발견’과 공통점을 지닌다.
두 드라마의 인기는 작가의 힘에서 우선 나온다.
‘풍선껌’은 라디오 프로그램 ‘이소라의 FM음악도시’, ‘푸른 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에서 코너를 맡았던 이미나 작가의 첫 드라마로, 2013년 ‘그 남자 그 여자’ 시리즈 서적을 내 인기를 끌었다.
남녀심리를 꿰뚫는 필력이 탁월해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열혈 시청자는 드라마 커뮤니티나 SNS 등을 통해 대사를 글로 써가며 공유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공감을 사고 있는 이별 에피소드에 등장한 대사는 ‘언제 올지도 모르는 답장 기다리고, 혼자 미쳤다가 혼자 지쳤다가 그런 거 지겨워서 헤어졌어’,
사랑 에피소드 중에는 ‘사랑한다고 말하려니 우리는 이미 끝났고, 사랑했었다고 말하려니 나는 아직도 당신이 좋아요’ 등이 있다.
실감나는 대사는 음악과 어우러지면서 그 매력이 배가 되고 있다.
‘연애의 발견’의 남혜승 음악감독이 새롭게 총괄지휘를 맡으며 여기에 이미나 작가까지 가세해 힘을 보태고 있다.
tvN 드라마 ‘풍선껌’의 이미나 작가. 동아닷컴DB
이미나 작가는 과거 라디오 작가로 활동했던 경험을 활용하고 있다.
드라마의 흐름은 대본을 집필하는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기에 극에 삽입할 노래를 마치 라디오 선곡표를 짜듯 선별하고 있다. 또 새로 제작하는 노래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미나 작가가 글만 쓰는 것이 아니라 김병수 PD와 함께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데 굉장히 공을 들이고 있다. 음악 등 세심한 부분에도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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