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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의 굿모닝 FM 김지석, 휴가 간 전현무 대신 ‘일일 DJ’로 나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7 13:35
2015년 11월 17일 13시 35분
입력
2015-11-17 13:18
2015년 11월 17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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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현무의 굿모닝 FM 공식 트위터
배우 김지석이 MBC 라디오 ‘굿모닝 FM’ 일일 DJ로 마이크를 잡았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는 휴가를 떠난 DJ 전현무 대신 김지석이 등장해 일일 DJ로 나섰다.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에 “늦은 휴가 떠난 무디(전현무 디제이)를 대신해 오늘은 이른 아침 함께해주는 배우 김지석Dj와 함께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 김지석은 대본을 읽으며 라디오 생방송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전현무를 대신해 김지석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청취자들은 전현무의 행방을 궁금해 했다. 전현무가 늦잠 탓에 방송에 지각한 전례가 있기에 이번에도 사고를 친 것으로 생각한 청취자도 있었을 터.
하지만 김지석이 “휴가 간 전현무를 대신해 일일 DJ를 맡았다”며 “군인 시절 국군 방송 라디오에서 DJ를 한 적이 있다”고 말해 궁금중이 풀렸다.
이어 그는 “이 시간에 나오는 일이 좀 어색하다. 하지만 청취자분들게 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선 배우 하석진과 깜짝 전화 연결이 이뤄졌다. 그는 현재 한남대교 남단에 있다고 밝히며 페퍼톤스의 노래 ‘청춘’을 신청했다.
앞서 MBC 라디오는 2년여 만에 잠시 스튜디오를 비우는 DJ 전현무의 휴가를 맞아 특집 ‘굿모닝FM 2년 2개월만의 외출– 무디, 휴가 가요’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전현무의 굿모닝 FM 김지석. 사진=전현무의 굿모닝 FM 김지석/전현무의 굿모닝 FM 공식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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