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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얼굴 좋아졌다는 말에 “남 때문에 내려놓은 게 많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7 14:43
2015년 11월 17일 14시 43분
입력
2015-11-17 14:38
2015년 11월 17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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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방송인 정선희가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화제다.
17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3, 4부 ‘뭘해도 되는 초대석’ 코너에는 정선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DJ최화정은 정선희에게 “얼굴이 너무 좋아졌어요. 빛이 나요”라고 말했다.
이에 정선희는 “얼마 전에 인터뷰를 하는데 기자께서 ‘얼굴이 너무 좋으시다. 많이 내려놓으셨나 보다’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내려놨나요. 남이 내려준 게 많아요’라고 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정선희가 “근데 이제 ‘내가 너무 무거워 보였나 보다’라고 생각해요. 나이가 주는 땡큐가 있어요”라고 덧붙이자 최화정은 “그냥 먹는 나이는 없는 거 같아요. 나이가 주는 깨달음이 있어요. 굳이 찾자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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