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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새끼 고양이 구조 사연 공개 ‘훈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7 17:52
2015년 11월 17일 17시 52분
입력
2015-11-17 17:32
2015년 11월 17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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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승연이 새끼 고양이 구조 과정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공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죽어가는 새끼 고양이를 발견해 동물병원에 데려갔다는 소식을 전했다.
공승연은 “집 가다가 꺼져가는 울음소리로 나를 부른 고양이. 조심스럽게 안았더니 목소리도 안나오는데”라며 “있는 힘껏 나 좀 봐달라고 불렀던 것 같았어요. 급히 간 동물병원”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16일에 공승연은 “여러분 덕분에 꽁냥이라고 지어줬어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기력차린 꽁냥이 너무 신기하게도 여태 계속 누워있다가 제 목소리 듣고 일어나서 우는거래요ㅠㅠ”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 “힘들지만 밥도 좀 먹고 기특한 꽁냥이~ 하루사이에 이런 기적이... 좀 만 더 힘내자 꽁냥아”라고 새끼 고양이의 회복을 기원했다.
한편 공승연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의 비 원경왕후 민다경 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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