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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원경왕후 첫 등장… 훗날 유아인과 혼례 예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8 09:36
2015년 11월 18일 09시 36분
입력
2015-11-18 09:27
2015년 11월 18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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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원경왕후 공승연’
‘육룡이 나르샤’ 공승연이 원경왕후 민다경 역으로 첫 등장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공승연이 원경왕후 민다경 역을 완벽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홍인방(전노민 분)은 고려의 권력을 완벽하게 장악하기 위해 해동갑족의 수장 어은선생 민제(조영진 분)과 손잡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해동갑족 수장에게는 훗날 조선 3대 왕 태종 이방원(유아인 분)의 비가 되는 원경왕후 민다경(공승연 분)이 있었고, 민다경의 영향으로 해동갑족은 홍인방의 손을 잡지 않게 됐다.
특히 이날 공승연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빼어난 미모로 눈길을 끌었으며, 앞으로 유아인과의 혼례가 예고돼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원경왕후는 양녕·효령·충녕·성녕의 4대군과 정순 등 4공주를 낳았고 태종이 왕위에 오르는 데 공을 세운 인물이다. 하지만 친정 남동생인 무질·무구 형제가 사사되는 등의 불행을 겪기도 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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