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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설진 “정말 돈이 없어서, 못 먹어서 쓰러진 적 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8 11:13
2015년 11월 18일 11시 13분
입력
2015-11-18 11:11
2015년 11월 18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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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설진’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진정한 춤꾼’ 특집으로 꾸며져 발레리나 윤혜진,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설진은 제주도에서 상경해 스트릿 댄서로 활동을 시작했다며 “춤을 오래 추고 싶다는 생각에 새로운 장르의 춤을 계속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무용은 서점에서 책을 사 독학해 다시 대학에 가고 전국 무용 콩쿠르에서 우승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설진은 “그때는 하교 하고 밤 12시가 넘을 때까지 끝없이 연습했다”며 “한번은 쓰러져서 병원에 간 적도 있다. 정말 돈이 없어서, 못 먹어서 쓰러진 적이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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