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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송유근, 최연소 박사 탄생…‘놀라운 스펙 화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8 13:47
2015년 11월 18일 13시 47분
입력
2015-11-18 13:46
2015년 11월 18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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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으로 화제를 모은 송유근(17) 군이 최연소 박사가 된다.
최근 송유근 군은 대전에 있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박사학위 논문 심사를 통과해 내년 2월 만 18세3개월의 나이로 박사가 된다.
송유근 군의 지도교수인 한국천문연구원(KASI) 박석재 박사는 18일 전날 오후 열린 학위청구논문심사 공개발표와 논문심사위원회에서 송군이 제출한 박사학위 청구논문 ‘일반 상대성 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이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전했다.
8살에 대학에 입학해 화제를 모은 송군은 2009년 UST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 박재석 박사의 지도로 7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국내 최연소 박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만 8세에 인하대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은 송유근은 현재 만 17세로 내년 2월 학위수여식에서 우리나라 최연소 박사학위 주인공이 된다.
송유근은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현재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천문우주과학 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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