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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도리화가’ 수지, 남다른 열정… “판소리, 1년간 배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8 17:25
2015년 11월 18일 17시 25분
입력
2015-11-18 17:15
2015년 11월 18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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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아닷컴DB
배우 겸 가수 수지가 영화를 위해 판소리를 배웠다.
1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 제작 영화사 담담)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수지는 극중 진채선을 연기하기 위해 1년 가까이 판소리를 배웠다고 말했다. 수지는 “수업받을 때 판소리를 녹음했고 그걸 주구장창 들었다”고 말해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수지는 판소리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계속 듣다 보니 흥얼거리게 되더라. 선생님 소리를 발끝에도 못 따라가지만 노력하다 보니까 조금씩 나아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속 진채선처럼 초반엔 많이 미흡하지만 뒤로 갈수록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지 류승룡 주연의 영화 ‘도리화가’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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