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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미나, 17세 연하 남친 류필립 문자 보니? “내가 리드한다. 사랑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9 10:56
2015년 11월 19일 10시 56분
입력
2015-11-19 10:55
2015년 11월 19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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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밤의 TV 연예 방송 캡쳐
‘라디오스타’에 미나가 출연해 17세 연하 연인 류필립을 언급한 가운데, 류필립이 미나에게 보낸 고백 문자가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는 가수 미나와 진행한 인터뷰를 방송했다. 이날 미나는 조카뻘인 남자친구 류필립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나는 “류필립과 어떻게 만났느냐”는 물음에 “지인의 생일파티 술자리에서 (류필립과) 처음 만났다. 3시간 정도 지나니까 나한테 말을 걸더라. 처음엔 나이 차이도 나고 어려웠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중국에 살다 보니 17세라는 나이 차는 크게 신경 안 썼고 류필립 또한 미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괜찮다고 했다”라며 “매일 문자와 영상 통화로 사랑을 키웠다”고 덧붙였다.
이후 미나는 류필립과 주고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에 “나 같은 남자 못 만난다. 갈 때까지 가 보자. 내가 리드한다. 사랑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미나는 18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친구 류필립과의 열애담을 공개했다. 앞서 그는 17세 연하인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라디오스타 미나. 사진=라디오스타 미나/한밤의 TV 연예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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