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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제니퍼 로렌스 “유부남 크리스 프랫과의 베드신, 술 취한 채 연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9 13:27
2015년 11월 19일 13시 27분
입력
2015-11-19 13:24
2015년 11월 19일 1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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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첫 베드신 촬영 소감을 밝혔다.
18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는 “몇 주 전, 영화 ‘패신저’를 촬영하면서 크리스 프랫과 베드신을 찍었다. 그런데 기분이 너무 이상했고 술에 완전히 취한 채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을 마치고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죄책감까지 들고 염려가 많이 됐다. 왜냐면 상대 배우 크리스는 결혼했고 난 그런 그와 키스를 했기 때문”이라며 “사람들이 실제와 다름없는 연기를 원하지만 베드신은 너무 힘들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이 출연하는 영화 ‘패신저’는 수천 명이 잠든 채 우주식민지로 이동하던 중 실수로 깨어난 남자가 홀로 90년을 버티는 대신 누군가를 깨운다는 내용을 그린 SF 로맨스영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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