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와 비 결혼설, 소유한 부동산 합치면 ‘약 455억원’…결혼하면 연예계 빌딩부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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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0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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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방송 캡처화면
김태희와 비 결혼설

김태희와 비 결혼설, 소유한 부동산 합치면 ‘약 455억원’…결혼하면 연예계 빌딩부자 1위?

배우 김태희(35)와 가수 비(정지훈·33)가 결혼설에 휘말린 가운데, 두 사람이 소유한 부동산 시세가 재조명 받았다.

7월 방송된 한 종편 채널의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연예계 안구정화 커플’로 비와 김태희 커플을 다뤘다. 당시 비의 집 처분 소식으로 결혼설이 돌았다는 이야기가 언급됐다.

변호사 강용석은 “내가 부동산 담당으로서 말을 하면 지금 현재 연예계 부동산 부자 커플 1위가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인데, 비와 김태희가 결혼을 하면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태희가 한남동에 소유한 U빌리지가 60억 원 상당이고, 지난해 강남 테헤란로에 132억 원 상당의 빌딩을 매입했다”면서 “비의 경우에도 처분한 삼성동 주택과 도산대로 빌딩의 시세를 합치면 263억 원 상당에 달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소유한 빌딩을 합치면 약 455억 원에 이르는 것. 이에 강용석은 “이 정도면 두 사람의 결혼은 인수합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20일 월간지 ‘우먼센스’는 비와 김태희가 12월 24일 국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결혼식 시기 조율로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비의 월드투어 일정과 김태희의 영화 촬영 일정을 고려해 12월로 날짜를 잡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양측은 언론에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고 일축했다. 두 사람은 수차례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매번 부인해왔다.

비-김태희와 결혼설. 사진=비-김태희와 결혼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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