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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이나, “방송에서 안 웃긴 모습 꼴보기 싫은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20 14:30
2015년 11월 20일 14시 30분
입력
2015-11-20 14:29
2015년 11월 20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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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작사가 김이나가 개그본능을 표출할 수 없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MC와 사랑에 빠진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져 작사가 김이나, 가수 유재환, 배우 하석진, 개그우먼 박나래, 방송인 홍진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MC 유재석은 “김이나가 방송에서 웃기고 싶어 한다. 평소엔 웃긴데 방송에선 아니라는 거다”라며 김이나의 고민을 대신 전했다.
이에 김이나는 “나는 사석에서 웃긴 걸로 자부심을 느낄 정도로 유명했다. 그런데 방송은 다르다. 내가 나를 봐도 카메라 앞에서 우아한 손짓을 하고 개그보단 여성스러워 보이려는 게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안 웃긴 자신의 모습이 꼴보기 싫다면서도 또 방송에 나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3 김이나.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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