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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우 권민중 “과거 자살기도 3번” 충격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20 17:54
2015년 11월 20일 17시 54분
입력
2015-11-20 17:52
2015년 11월 20일 1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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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중’
배우 권민중이 영화 ‘위선자들’로 돌아온 가운데, 과거 자살기도를 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권민중은 2013년 8월 JTBC의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을 통해 금전적인 문제와 연인과의 결별로 자살 기도 경험을 고백했다.
방송에서 권민중은 인생의 슬럼프를 묻는 질문에 “가장 활발히 활동했던 전성기 시절이 오히려 나에겐 슬럼프였다”고 답했다.
이어 권민중은 “아버지의 연이은 사업 실패로 빚을 지게 돼 출연료 전부를 차압당했고 아무리 일을 해도 수입이 없었다”면서 “눈덩이처럼 부푼 사채 빚을 갚는 와중에 오랫동안 사귀었던 연예인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됐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권민중은 “겹쳐오는 악재에 나도 모르게 유서를 쓴 후 긴 끈을 찾아 헤맸다”면서 자살 기도를 세 번이나 했다고 밝혔다.
한편 권민중은 영화 ‘위선자들’에서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여배우 조진아 역을 맡았다. 26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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