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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비 김태희 결혼설 부인...과거 첫만남 “촬영장인지 맞선 보는 자리인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20 22:02
2015년 11월 20일 22시 02분
입력
2015-11-20 22:01
2015년 11월 20일 2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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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비 김태희 결혼설 부인
비 김태희 결혼설 부인...과거 첫만남 “촬영장인지 맞선 보는 자리인지”
가수 비(정지훈·33)와 배우 김태희(35)가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재조명 받았다.
9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빅썰’ 코너를 통해 스타들의 광고계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전문가로 초빙된 광고기획자 겸 탤런트 오경수는 “광고계에서는 요즘 더블 캐스팅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면서 “화장품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닮은꼴 모델을 섭외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셜커머스 광고에서 정지훈(비) 씨와 김태희 씨 역시 더블캐스팅 했는데 광고촬영 당시 만난 두 사람이 유독 수줍어했다”면서 “여기가 광고 촬영장인지 맞선 보는 자리인지 모를 정도로 그렇게 수줍어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당시 정지훈 씨가 입대 일주일 전이었는데 거의 매일 봤다. 본인 촬영도 아닌데 와서 있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비와 김태희는 2011년 한 소셜커머스 광고촬영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한편, 20일 월간지 ‘우먼센스’는 비와 김태희가 12월 24일 국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결혼식 시기 조율로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비의 월드투어 일정과 김태희의 영화 촬영 일정을 고려해 12월로 날짜를 잡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태희 측은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12월 24일 결혼은 아니다.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두 사람은 수차례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매번 부인해왔다.
비와 김태희는 2013년 1월 열애를 인정했다.
비 김태희 결혼설 부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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