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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조영남, 복면女 ‘집’갖고 싶다 하자 “내집 물려받으면 되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21 11:22
2015년 11월 21일 11시 22분
입력
2015-11-21 11:21
2015년 11월 21일 11시 2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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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조영남
나를 돌아봐 조영남
나를 돌아봐 조영남, 복면女 ‘집’갖고 싶다 하자 “내집 물려받으면 되지”
'나를 돌아봐' 조영남 이경규가 강원 정선 옥순봉을 배경으로 `삼시세끼`를 패러디한 `삼시네끼`에 도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1박 2일' '복면가왕' '삼시세끼'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패러디하며 나를 돌아보는 조영남과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3명의 여성 게스트가 방문할 거라고 알렸고, 조영남은 미모의 여성이 게스트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껏 들떴다.
그러나 게스트로 개그우먼 이국주와 오나미가 등장하자 조영남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가녀린 몸매에 살가운 목소리를 가진 여성 게스트가 복면을 쓴 채 등장했고, 조영남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았다.
이국주, 오나미는 짧은 치마를 입고 등장한 세번째 게스트의 모습에 "아무리 배우라도 저렇게 입고 오느냐"라고 불편한 모습을 드러냈다.
조영남은 "근처에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한 곳이 있다. 나와 함께 가서 결혼할 생각이 있느냐"면서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조영남은 "세 번째 게스트에게 정착할 마음이 있느냐"는 이국주의 질문에 "체력적으로 봤을 때, 그럴 수밖에 없다"면서 "원하는 것 뭐든지 사주겠다. 난 돈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복면 게스트는 '집'이라고 적었고, 조영남은 "집은 내 집 물려받으면 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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