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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거미 연인 조정석 “챙겨보고 있다”, 과거 의미심장 메시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23 09:41
2015년 11월 23일 09시 41분
입력
2015-11-23 09:39
2015년 11월 23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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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거미 연인 조정석 “챙겨보고 있다”, 과거 의미심장 메시지?
가수 거미가 연인인 배우 조정석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인 가운데, 조정석의 ‘복면가왕’ 관련 발언도 새삼 관심을 모은다.
배우 조정석은 최근 영화 ‘특종 : 량첸살인기’ 홍보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MBC ‘일밤-복면가왕’을 보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굳이 얘기해야할까”라며 “챙겨보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2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여전사 캣츠걸’이 ‘코스모스’를 꺾고 17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이날 공개된 ‘코스모스’는 바로 가수 거미였다.
가면을 벗은 거미는 “가면을 벗는 순간을 상상해봤는데 너무 떨렸다. 막상 벗으니까 시원하고 좋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나에 대해 강하고 센 여자 가수라는 편견이 있었던 것 같다. 수줍어하던 코스모스가 내 진짜 모습이다. ‘복면가왕’을 통해 평소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최근에 자신감이 떨어지는 등 슬럼프를 겪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연인 조정석이 어떤 조언을 해줬느냐는 물음에 울컥하며 “자신감을 실어줬다”며 “클래스가 다르다고 생각하라고 해줬다”고 덧붙였다.
앞서 거미는 올해 2월 조정석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복면가왕 거미. 사진=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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