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김주혁, 1박 2일 하차 결정…“2년을 잘 놀았다” 소감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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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3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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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DB
사진=스포츠동아 DB
배우 김주혁이 ‘1박 2일’ 하차 소감을 전했다.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주혁의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김주혁이 11월 20일~21일 촬영을 끝으로 ‘1박 2일’에서 하차한다”며 “최근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일정 조율이 어려워져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도 김주혁 배우의 행보와 ‘1박 2일’ 모두에 많은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배우 김주혁은 “1박 2일을 첫 시작할 때가 생각납니다. 많은 불안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배려만 넘치고 착해 빠진 좋은 성품의 다섯 동생들을 만났고, 2년을 잘 놀 수 있었습니다. 1박 2일과 함께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한 번 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며 하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주혁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영화 ‘이와 손톱’ 촬영 중에 있으며,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과 ‘해피 페이스북’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하 김주혁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주혁 배우 소속사 나무엑터스입니다.

김주혁 배우가 11월 20, 21일 촬영을 끝으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 3’에서 하차합니다. 최근 다 수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일정 조율이 어려워져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차에 따른 김주혁 배우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김주혁 배우의 행보와 1박2일 모두에 많은 사랑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주혁 소감

2년 전 이 즈음, 1박 2일을 첫 시작할 때가 생각납니다. 많은 불안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배려만 넘치고 착해 빠진 좋은 성품의 다섯 동생들을 만났고, 2년을 잘 놀 수 있었습니다. 1박 2일과 함께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한 번 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란 사람이 시청자 여러분들을 웃을 수 있게 해드려 신기했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연기로 캐릭터로 그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멤버들과 1박2일에 많은 애정 다시 한 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주혁. 사진=김주혁/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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